절기 '대서'인 오늘, 더위 대신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근길 서울 등 수도권에도 시간당 10mm의 꽤 강한 비가 내렸는데요, <br /> <br />지금은 약한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고, 이마저도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,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호우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 해안에 강한 비를 뿌리던 비구름은 대부분 동해 상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북에는 비구름이 정체하며 계속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 때문에 충북 제천에는 호우경보가,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, 경북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출근길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부산 등 영남 해안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까지 산발적으로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며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과 지리산 제주도에 150mm 이상, 충남에 최고 10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은 밤부터 비가 그쳤다 내일 오후부터 다시 30~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27도, 대전과 부산 25도로 어제보다 3~5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에도 서울 등 전국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다음 주 초반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며 올여름 장마는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221117430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